우리는 매일 아침 새들의 노랫소리에 눈을 뜨고, 반려동물의 따뜻한 눈빛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우유 한 잔의 고마움과 꿀 한 숟가락의 달콤함을 누린다. 하지만 얼마나 자주 이 모든 것들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볼까? 우리 곁에서 묵묵히 함께하는 작은 이웃들, 그들이 우리에게 베푸는 무한한 선물에 대해 진정으로 감사해본 적이 있을까?
『고마워, 나의 작은 이웃들』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 수필집이다. 저자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 속 동식물들의 존재와 그들이 선사하는 소중한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은 단순한 자연 예찬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맺어온 깊은 관계와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제1부: 동물에게 보내는 찬사
제1부는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새벽, 아직 해가 뜨기 전부터 시작되는 새들의 노랫소리에서 저자는 삶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하루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반려동물이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은 현대인의 외로움과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젖소의 숭고한 나눔은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어지는 선물의 순환을 보여준다.
특히 꿀벌의 부지런함을 다룬 장에서는 한 마리의 꿀벌이 평생 만들어내는 꿀이 겨우 티스푼의 1/12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즐기는 꿀 한 숟가락에 담긴 수천 마리 꿀벌의 일생을 되돌아본다. 반딧불이가 어둠 속에서 발하는 작은 빛은 희망과 꿈의 메타포가 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밝힌다.
제2부: 묵묵히 세상을 지탱하는 푸른 힘
제2부는 식물들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쌀 한 톨에서 시작되는 생명의 기적, 과일 한 입이 선사하는 달콤한 행복, 채소가 주는 싱그러운 활력까지, 저자는 식물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한다.
나무가 만들어주는 삶의 공간, 꽃이 피워내는 기쁨과 위안, 약용식물의 치유 이야기는 자연이 인간에게 베푸는 무한한 혜택을 일깨운다. 심지어 우리가 흔히 귀찮게 여기는 잡초조차도 생명의 끈질김과 희망을 상징하는 존재로 재조명된다.
문학적 성취와 의미
이 수필집의 가장 큰 매력은 과학적 사실과 인문학적 성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저자는 루이 파스퇴르의 살균법 발견에서부터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꿀벌의 생활』, 타고르의 시까지 동서양의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넘나들며 풍성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특히 각 장마다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들의 일화와 명언들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로 이어진다. 간디의 "한 국가의 위대함은 그 나라가 동물을 어떻게 대우하느냐로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나, 알베르 카뮈의 "진정한 관대함이란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는 것"이라는 통찰은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현대적 의미와 메시지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자연 예찬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생태계 위기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꿀벌의 군집붕괴현상, 반딧불이의 개체 수 감소,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루면서, 저자는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동시에 이 책은 희망의 메시지도 전한다. 도시 양봉의 확산,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독자에게 전하는 감동
『고마워, 나의 작은 이웃들』을 읽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생명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아침에 마시는 우유 한 잔에 담긴 젖소의 나눔, 빵에 발라 먹는 꿀에 스며든 꿀벌들의 평생 노동, 창밖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에 담긴 생명의 찬가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이 감사의 이유가 된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은 것들에 대한 감사, 자연과의 공존, 그리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 이 모든 것이 『고마워, 나의 작은 이웃들』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겸손하고, 더 감사하며,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진주중·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경희대학교대학원 법학과)에서 법학을,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근로복지정책분야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전직으로 (전)한국외환은행,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근무하였다. 마지막으로 근로복지공단 산재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임하였다. 직장 생활 30여 년간 노사관계와 근로자 복지 및 산재보험, 고용보험 관련 분야에서 근로자와 사업주 쌍방의 편익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또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하여 주민 생활의 편익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도 하였다. 저자는, 소년기부터 신비 세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왔다. 운명상담사(역리사), 최면지도사, 풍수 지도사, 웃음치료사, 타로 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출판지도사, 전통 식초 제조사 등 여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그와 관련되는 분야에서 프리랜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 작가 등록)로 활동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와 작품에 관한 내용은 “https://www.naver.com/윤창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서:
∙ 마음의 서랍을 열다(수필집 제3권)
∙ 자영업자로 홀로서기 성공전략(상,하)
∙ 초보 작가를 위한 성공 전략
∙ 아웃소싱의 모든 것(상,하)
∙ 여행작가 되는 성공 비법
∙ 60세 이후 인생 이모작 성공 비법
∙ 시간의 조각들과 기억의 여정(단편소설집)
∙ 삶의 아름다운 모자이크(수필집 제1, 2권)
∙ 삶의 파노라마(시집 제1, 2권)
∙ 막걸리의 재발견
∙ 왜? 나는 (부, 권력, 건강, 행복)이 없는가! 왜?
∙ 나의 운명은 정해져 있는가?
∙ 인간의 운명과 신비학 시리즈(1,2,3권)
∙ Human Destiny and The Mystery World(V.3)(kdp.amazon.com)
∙ 人間の運命と神秘学(第3巻)(kdp.amazon.com.com)
∙ 타로카드 최단시간 정복하기
∙ Conquering Tarot Cards Shortest Time(kdp.amazon.com)
∙ タロットカード の最短時間征服(kdp.amazon.com)
∙ 격언과 성공하는 주식투자
∙ 긍정확언 실천으로 소망을 이루자
∙ 운명을 불굴의 용기로 극복하자
∙ 말 속의 지혜, 탐색하고 기억하라
∙ 업무상 재해 인정기준
∙ 업무상 재해 판결분석(1,2권)
∙ 실직 시 ‘실업급여’ 청구 등 외 6권
* 수상 경력:
∙ 자랑스런공단인 표창 수상
∙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등 표창 수상
∙ 서울시의회 의장, 구청장 등 표창 수상
∙ 우수 논문상(석사학위) 수상 외 표창, 감사장 등 다수
* 주요 사회활동 경력
∙ 고려대학교노동대학원 근로복지정책과정 총교우회 회장 역임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 제9기 원우회 회장 역임
∙ 대동풍수지리학회 제11기 회장 역임
∙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역임
* 기타 활동 경력
∙ 공단(사내)구상권, 강제집행 집필 및 민사소송, 전면 개정 산재보험법 등 임직원 강의 및 특강
∙ 중앙경제사(HR교육원) 개정 산재보험법 강의
∙ 아이비코리아(직업훈련과정) 경비지도사2차(경비업법 및 경호학) 강의
∙ 기타 TV 출연 및 인터뷰:K-TV 50분 생방송, MBC, KBS, 서울경제, 한국경제(와우 TV), 교통방송, 개정 산재보험법 등 인터뷰
∙ 노동법률, 아시아경제 등 개정 산재보험법 관련 기고